최강 한파, 강추위 언제까지? (서울 체감온도 -27도)

 

 

설연휴 마지막인 오늘, 최강 한파로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7도까지 떨어지며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고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10~15도가량 떨어지면서

찬바람까지 불어 맹추위가 지속중입니다.
(오늘 잠깐 외출했는데, 손이 공기에 닿자마자 꽁꽁 얼고
극한 냉동실에 들어간 느낌이더라구요)

 

(집 냉동고 온도가 영하 16도이니

그럴만도 합니다.)

 

 

호남과 제주지역은 대설특보로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고

수도권도 내일 오전까지 눈발 날리겠다고 하니

이번 겨울 정말 혹독한 강추위가 지나가고 있네요.

전국에 추위와 관련된 특보는 모두 내려진 상태!

 

 

 

 

특히, 계량기와 수도가 동파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되도록 실내에 머무르도록 권고하고 있는 만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고

건강을 챙겨야 할 때입니다~

 

 

 

 

---

 

이러한 이번 강추위,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이번 한파는 내일(1월 25일)까지 이어지고
내일 오후부터 조금씩 기온이 회복되어
모레인 1월 26일(목)부터 평년 기온으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2월 초까지 당분간 겨울 추위는 계속되니
건강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그리고 2월 말에는
봄날씨가 조금 빨리 찾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렇게 급속도로
날씨가 추워진 이유는?

 

 

이번 최강 한파는 지구 북쪽의 강한 한기가
그대로 아시아까지 내려온 것인데요

즉, 영하 40도의 북극 냉기가 남하한 것이 원인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라고 하네요)

 

북극 냉기를 먼저 맞은 러시아 동부는 영하 62.9도
중국에서 영하 53도,
백두산 영하 41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