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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경제 용어

주식투자 / 톱다운이냐 보텀업이냐, 뜻과 차이점

by 궁그미~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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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 2021-10-16 토

 

오늘자 매일경제 신문의 기사에서 '보텀업'이란 용어가 보입니다.

종종 주식투자에서 '보텀업'이나 '톱다운'과 같은 단어를 보게 되는데,  

오늘은 주식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 중 두가지 방법인 '보텀업(bottom-up)' 방식과 '톱다운(top-down)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톱다운 방식

 

top-down

  • 1 일반적인 것에서 시작하여 세부적인 사항으로 진행되는 (→bottom-up)
  • 2 상의하달식의

톱다운 방식은 거시경제을 먼저 분석한 후, 개별 기업의 세부 분석을 하는 방식입니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방식이기에 하향식 투자라고도 하며, 경기의 흐름을 살피는 거시적 안목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요가 개선되거나 업황이 좋아지는 산업군을 먼저 찾아내고 그 중에 가장 수혜를 입을 개별 기업을 찾아내는 방식입니다. 

경기순환 주기에 따른 투자, 장기투자, 가치투자 방식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경제 신문이나 뉴스에서도 경기흐름, 금리, 환율, 물가지수, 고용지수, 업황기대감 등의 지표를 분석한다면 톱다운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볼 수 있겠죠.

 

 

▶ 바텀업 방식

 

보텀업 

(bottom-up)

  • 말단에 가까운 낮은 레벨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상위 쪽으로 일을 진행하는 방식.

bottom-up

  • (전반적인 원칙보다 먼저) 세부적인 데서 출발하는 (→top-down)

바텀업 방식은 톱다운 방식의 반대 개념으로, 개별 기업을 철저히 분석하여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톱다운 방식보다 종목 하나하나를 세부적으로 분석해야하는 방법으로 상향식 투자라고도 하며,

개별 기업의 펀더멘탈, 실적, 종목 이슈 등으로 주식을 분석한다면 바텀업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톱다운 & 바텀업. 뭐가 더 나을까?

양쪽 투자 방식 모두 합리성이 입증된 사례와 대가들이 많아 단정적으로 어느쪽이 더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전문투자자가 아니라면 매번 종목의 이슈를 반영하고 분석하기에 시간과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금과 전문성, 시간이 부족한 일반투자자의 경우 톱다운 방식을 추천합니다. 

톱다운이 바텀업 방식보다 비교적 장기적이고 안전한 투자 방법이긴하지만, 업황이나 경기 흐름을 분석하고 장기 투자 하더라도 종목의 돌발 이슈나 악재에 따라 큰 변동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주식 시장이니, 내가 보유한 종목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꾸준히 경제공부를 해야하겠습니다. 

 

 

이웃분들 모두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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