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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knows
라는 표현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표현은 상황에 따라 2가지 뉘앙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먼저
1. '하나님만 아신다, 즉 '아무도 모른다' 라는 뜻으로, 나는 정말 모른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로 ''누가 알겠니, 난 모르겠다'로 해석할 수 있어요.
비슷한 표현으로
Godness knows
Heaven knows
God only knows
Nobody knows
로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 또 다른 의미로는 '하나님은 아신다', '하늘은 안다' 라는 의미로, 자신이 말하는 것이 정말 사실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될 수 있어요.
그렇다면 God knows 뒤에 what, why, where, who 등의 표현이 함께 오면?
God knows (what, where, who, why, etc.)
'뭔지, 왜그런지, 어디인지, 누구인지 아무도 몰라' 라는 뜻으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표현이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목적어로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위대한 개츠비'에 나온 예문으로 한번 살펴볼게요.
Tom was God knows where.
'God knows where'는 이제까지 살펴봤듯이 하나의 문장이지만, 이 전체 문장안에서는 하나의 관용 표현이자 명사로 표현되어, 'Tom은 신만 아는 곳에 있었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었다.' 즉, 'Tom이 어디에 있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답니다.
또 다른 예문으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억에 심어보아요:)
She has gone nobody know where.
그녀가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몰라.
문장 전체가 하나의 관용표현으로 쓰인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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